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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시민교회(목사 라철수)는 밀양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교복 구입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성도들의 개인 성금을 모금해 마련했으며 자활센터 참여자 자녀를 비롯한 저소득 가정 학생 8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라철수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일을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바르게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한남일보 우동원 기자 >